시작하며.
백엔드 신입 개발자가 되기로 결심하고 약 3개월에 접어든다.
첫 달은 일하면서 수강가능한 교육과정을 알아보며 자바 기본 문법을 익혔고
제로베이스로 결정하고 부턴 망설임없이 커리큘럼에 충실하고 있다.
아무래도 사전 지식이 부족해 따라가기도 버겁지만
새로운 친구를 사귀는 마음으로, 연애하는 마음으로 임하고 있다.
제발 친해지자.
이번 주제에 대한 글을 작성하기 전 먼저 든 생각은
실무경험도 없는 내가 어떤 역량을 갖추겠다 라는 것보다
주니어 개발자 또는 신입 개발자에게 바라는 점은 무엇일까?
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다.
이에 여러 아티클과 블로그 글을 보며
공통된 또는 공감했던 것들을 추려 작성하고자 한다.
백엔드 신입 개발자가 쌓아야 하는 역량은 무엇일까요?
- 백엔드 개발자로서 갖춰야 할 기초와 관련 지식
컴퓨터 공학과 관련된 지식, 비전공자라면 당연 전공자만큼의 지식을 갖춰야하며
적어도 개발자로서 취업했을 때 업무에 관련 소통 어려움이 있으면 안된다.
컴퓨터 공학 관련 분야를 나의 언어로 설명할 수 있도록 이해해야한다.
배운 내용을 내 프로젝트에 적용하고 이를 설명할 수 있어야 한다.
이는 자료구조 및 알고리즘과도 동일한 맥락인것 같다. - 코딩 테스트 역량
코딩테스느는 프로그래밍 언어 능숙도, 코드 가독성, 알고리즘 활용, 자료구조 등의
이해를 측정하는 평가기준이 되며
이는 앞으로 발전가능성을 판단하는 근거가 되기도 한다.
단순히 유형을 외우고 정답을 맞추는 것이 아닌
자료구조와 알고리즘을 이해하고
문제 해결 능력을 높일 수 있도록 노력해야한다. - 협업 역량 및 커뮤니케이션
하나의 서비스를 만들기 위해 기획자, 디자이너, 프론트, 백엔드 및 기타 부서 등
다양한 직무가 하나되어 서비스를 만들어진다.
여러 직군의 동료과 개인 역량과 더불어 원활한 소통과 협력이 필요하다.
준비하는 과정에서 성공과 실패에 집중하기보다는
어떤 방법으로 긍정적인 결과를 도출할 수 있는지 개선하고 고민하는 것이 중요하다.
내 생각
여러 글을 보면서 느낀점은 신입 개발자에게 바라는 건 화려함보다는
기초에 충실하고 이를 기반으로 개발을 애정하는 마음과 향후 발전 가능한 인재를 원하는 것 같다.
아직 많이 부족하지만 계속 부족할 순 없으니
기초를 다지며 내가 하고싶은 또는 해결하고 싶은 것들에 대해 고민해봐야겠다.
길다면 길고 짧다면 짧은 날이 아직 남아있다.
지치지 말고 하루하루 충실하자. 즐기자.
참고한 글들.
https://brunch.co.kr/@skykamja24/640
https://aaronryu.github.io/2021/02/07/things-that-i-should-have-known-when-i-was-a-junior-develope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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